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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골라주고 욕먹지 않기 본문

IT소식

노트북 골라주고 욕먹지 않기

o블링블링o 2017. 3. 14. 17:38


가끔씩 지인들로부터 노트북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보통 이런 부탁을 하시는 분들은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거나, 막연하게 어떤 모델을 사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몇 년 전만해도 나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다나와에서 스펙과 최저가를 비교하며 가성비 위주로 검색을 해서 추천해주곤 했다. 몇 번 이런 작업을 한 뒤, 구매 후 평가들을 보면 주로 실망스럽다는 결과들이 많았다. 저가의 제품들은 보통 마감이나, 외관 디자인, 무게, 편의성 등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능보다는 심미적인 만족감과 A/S에 대한 안도감에 더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제는 나름대로의 기준이 생겼다. 추천해주고 욕먹지 않는 나만의 노하우를 공유해본다.


첫째, 국내 대기업의 제품을 선택하라. 이유는 빠른 A/S.

노트북은 분명히 고가의 전자제품이다. 노트북을 구매할때 보통은 4~5년 쓸 요량으로 구매한다. 얼리어댑터 성향이 아닌 이상 스마트폰 처럼 1~2년 후에 교체할 생각으로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장이 발생하였을 경우, A/S가 오래걸린다던지, 불편하고, 불친절하다면 십중팔구 추천해준 사람이 욕을 먹거나, 자신이 직접 A/S 기사 혹은 A/S 대리인이 되어야 되는 경우가 생긴다. 브랜드를 따지자면 LG, 삼성에서 고르면 된다.


둘째, CPUi3이상으로 선택하라.

CPU는 세대라는게 있다. 최신 세대의 제품일수록 저전력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i3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면 되며, 고성능을 원하는 경우 i5, i7의 제품들을 고려해 보면 된다. 단, 펜티엄은 고르지 말자. i3보다 성능이 낮은 제품군이며, 노트북의 경우 가성비가 좋지 않다. (데스크탑의 펜티엄 CPU는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셋째, SSD256GB 이상의 용량으로 선택하라.

프로그램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운영체제, 오피스, 한글, 각종 클라우드 드라이브 연결, 게임 몇개 정도 이용하다고 가정했을때, 128GB로는 부족한 면이 있다. 극단적으로 유명한 게임들 중에는 60GB이상의 게임들도 흔하다. 어느정도 용량의 압박 없이 사용하려면 256GB 정도는 되어야 한다.


넷째, RAM8GB 이상의 용량으로 선택하라.

일반적인 작업을 기준으로 했을때 4GB와 8GB는 성능상 차이가 두드러지고, 8GB와 그 이상은 성능 차이가 미미하다.


다섯째, 화면은 14인치 이상으로 선택하라.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은 경량화가 잘 되어 있어서 인치가 높다고 많이 무겁지 않다. 작은 화면은 눈을 쉽게 피로하게 한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14, 15인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운영체제가 포함되어 있는 모델을 선택하라

윈도우10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지 않으면, 불법으로 윈도우를 깔아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운영체제를 알아서 설치할 수 있는 사람이면 노트북 추천을 부탁하지도 않는다.


아직도 선택하기 어렵다!!!! 라면, 아래 링크 클릭.


다나와 노트북


상세검색 옵션 선택

  •  제조사별 :  LG전자, 삼성전자
  • CPU제조사 : 인텔
  • CPU 종류 :  코어 i3-7세대, 코어 i5-7세대, 코어 i7-7세대
  • 무게 :  1Kg 미만, 1.0~1.3Kg, 1.3~1.7Kg
  • 메모리 용량 : 8GB
  • SSD 용량 :  250GB, 256GB, 512GB
  • 운영체제 : 윈도우10
낮은 가격순으로 정렬 후 자신의 예산에 맞는 노트북을 고르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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